[뉴스특보] "코로나19 감염 진행 상황 '새로운 국면' 진입"<br /><br /><br />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.<br /><br />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연일 무더기 감염이 확인되는 가운데,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지역사회 감염이 현실화한 시점에서 새로운 방역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신현영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어서 오세요.<br /><br />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또 무더기로 발생했습니다. 신규환자가 142명 추가되면서, 국내 총 누적 확진자는 346명으로 늘었습니다. 현재 지역사회 감염을 어느 정도 수준이라고 봐야 할까요?<br /><br /> 부산, 대전, 문경 등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처음으로 확인된 가운데 제주뿐만 아니라 청주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. 특히 대전에서는 확진자가 무려 18곳 이상을 다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어떻게 파악이 되고 있나요?<br /><br /> 오늘도 확진자가 100명 넘게 늘어난 가운데,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3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방역 당국은 교회 측으로부터 추가로 신도명단을 확보했는데요. 현재 추세로 보면, 유증상자도 연락두절자도 더 늘어나게 될까요?<br /><br /> 상황이 이렇다보니 주말 예배를 앞두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권영진 대구시장은 예배 및 종교 행사를 취소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는데요. 일반 교회도 포함이 되는 건가요? 유독 교회 내 감염 확산이 빠른 이유는 무엇인가요?<br /><br /> 대구·경북 지역에서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된 환자들이 급증하는 상황인데요. 확산세를 꺾으려면 어떤 조치가 필요할까요?<br /><br /> 신천지 대구교회 만큼 확진자가 많이 나온 경북 청도 대남병원입니다. 오늘만 92명이 추가로 확진됐죠. 31번째 환자가 대남병원이나 장례식장을 방문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돼 여전히 뚜렷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아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?<br /><br /> 대구와 청도에서 지역 감염이 시작되면서 정부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. 앞으로 어떤 지원이 이뤄지는 겁니까?<br /><br /> 청도 대남병원에서 부산으로 이송된 환자가 사망하면서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습니다. 환자가 폐렴 증상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지는데요. 직접적인 사인이 코로나19로 확인이 된 건가요?<br /><br /> 국내 첫 5차 감염자도 나왔습니다. 서울 종로구에서도 감염 원을 알 수 없는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, 지역 사회 전파 우려가 컸는데요. 방역 당국이 종로구 노인 복지 회관과 명륜 교회에서 그 단서를 찾아냈다고 하는데, 어떻게 5차 감염까지 나온 겁니까?<br /><br /> 당장 또 다른 문제는 확진자와 의심 환자를 격리할 음압병상이 부족하다는 겁니다.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의 음압 병실은 모두 755개, 병상은 1,027개에 불과하다고 하는데요. 앞으로 확진자가 더 늘어난다는 점을 고려하면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